코로나 백신 접종완료했습니다.

2021. 9. 9. 21:53일상

코로나 백신 2차까지 다 맞고 왔습니다.

'모더나'라는 백신을 맞았습니다.

사람이 많은 도시가 아니다 보니 접수하고 대기하면서 백신 맞는분들을 보니 2~3분정도 밖에 안계시더라구요.

제가 맞을때는 혼자 들어가서 의사선생님에게 진단 받은뒤 바로 맞고 15분간 대기하다가 집에 왔습니다.

2차까지 맞고 오니 스티커 1장과, 뒤에 클립이 달린 뱃지를 하나를 주셨네요.

스티커에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시장의 직인이 찍혀있고

뱃지에는 '전라북도'라는 정읍시가 속한 도의 이름이 나온걸보면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크기를 비교해드리자면

스티커는 100원크기, 뱃지의경우는 500원보다 많이 크네요.

뱃지는 자주 매는 가방 뒤에 달아두고 다니려고 합니다.

 

8월 2일날 남은 백신(잔여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다보니

2차 접종 날짜가 약간씩 변경되었습니다.

백신 주기 변경이나, 병원에서 받는 백신 수급량에 따라서 달라진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백신 맞을 기회만 있다면 좋다고 생각해서 큰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8월 30일(3~4주)=> 9월 16일(5~6주)=> 9월 6일(최종)

 

 

 

 

 

 

제가 겪은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1차 접종을 하고 일주일 정도 뒤에 새벽에 두드러기가 올라왔다가 아침에 가라앉는식으로 2일정도 부작용이 발생한걸 제외하면 첫날 근육통정도가 전부였습니다.

2차 접종은 하고난 뒤에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다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약간의 열과 두통이 오긴하네요.

 

우선 병원에서 권장한대로 타이레놀을 복용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더 생기면 알려준데로 조치하고 병원에 찾아야할것 같지만, 지금은 그럭저럭 있을만 합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꾸준히 1000명이상 발생하고 있고, 가족 중에 간호사 한명, 간호조무사 한명이 있어서 혹시 내가 돌아다니다가 옮기는게 아닌가 걱정 많이 했엇는데, 그래도 2차접종까지하니 어느 정도 마음이 놓이네요.

9월 6일 기준 확진자 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