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스토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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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 차원의균열(잊혀진 제단) [나베리우스]
보상 경험치 3,331,750 골드 57,000 …. 그곳엔 어둠이 있을 뿐이었다. …. 그곳엔 어둠으로 채워진 공간이 있을 뿐이었다. …. 하지만 그곳은 다른 여느 곳과는 달랐다. 그곳은 여러 시간들의 접점이었고…. 이 세계의 반대편에 존재하는 여러 공간들과 마주하고 있었다. 허나…. 이 세계의 그 누구도 이를 인지하는 이는 없었다. …. 그렇다면…. 변화가 일어난 것은 어느 때인가. 신들의 왕이 침략자들을 막아서고자 할 때. 신들의 왕은 조심스레 자신의 권능을 발휘했다. 그곳의 어둠에도 빛이 스며들게 되었고…. ……. …. 허나…. 이번에도 이 세계의 그 누구 하나 이를 인지한 이는 없었다. 하지만 이 세계의 반대편은 달랐다. 어둠의 세계에 신들의 왕의 빛이 비추자…. 반대편의 존재들은 눈을 돌..
2021.10.07 -
단아 스토리에 나오는 '단아 낭자 전설'
단아 캐릭터 소개에서 '은보'와의 대화를 제외한 단아 캐릭터의 전설이야기만 따로 빼 보았습니다. 어머니가 호롱불에서 종종들려준 옜날이야기 어느 '신비한 존재'에 대한 전설 1.단아 낭자 전설 옛날 옛적에. 하늘엔 봉황이 날고 바다에 머리 두 개 달린 거북이 헤엄치던 시절. 저 높은 구름 위엔 지고하신 신들과 그 명을 받드는 하인인 '하늘사람'이 살았다. 검을 치켜든 신들의 왕께서 ‘하늘왕’, 어둠 그 자체인 신께서 ‘저승왕’이 되어 각각 산 자와 망자를 돌보시니, 이승과 저승 양쪽에서 조화로운 노랫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흔히들 '저승' 이라고 하면 메마른 골짜기와 유황불, 험상궂은 도깨비 같은 걸 떠올리고, 곳곳에 벌받는 영혼들이 고래고래 울부짖는 소리가 메아리칠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저승에 대한 온..
2021.07.09